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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뉴질랜드

[180125] 뉴질랜드 공립 스쿨링캠프 인솔교사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25 13:44 조회1,805회

본문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인솔교사 배하은입니다.

 

어느덧 ESL수업 넷쨋날이 되었네요~ 오늘도 날씨가 좋아 등교하는 아이들의 발걸음은 가벼웠던 것 같습니다 ^^

 

오늘아침에는 단어를 이용한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생님께서 Rescuer, Saviour, Helper의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아이들은 선생님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들었고 아이들도 직접 자신이 경험한 세가지 스토리를  노트에 자신들의 이야기를 적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도 아이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들으셨고 

그 다음 아이들이 한명씩 앞으로 나와 자신의 True, False의 문장을 만들어 어떤 문장이 False의 문장인지  맞추기 활동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친구들의 문장을 듣고 서로 맞춰보겠다며 아주 즐거운 수업을 하였습니다. 

 

간식타임 후 화요일날 미술시간에 만들었던 타일작품을 선생님께서 구워서 아이들에게 나누어주었습니다.

완성품을 본 아이들은 반짝반짝 거린다며 자신의 작품을 선생님들께 자랑을 하였고 저한테도 어떻냐며 자랑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의 작품은 모두 집으로 가져가기 위해 나누어주었으며 아이들이 한국에 돌아가면 부모님들도 아이들의 작품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맛있는 점심 식사 후 뉴질랜드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뉴질랜드에 오기 전 뉴질랜드에 대한 정보에 대해 공유하였고 선생님들께서 그 정보에 덧붙여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아이들은 토요일날 가게 될 오클랜드 타워, 캠프장에서 보았던 알파카 등 뉴질랜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코멘트는 아이들이 학교에 와서 느낀 점과 다음주부터 하게 될 정규수업에서 이루고싶은 것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오채은 - 학교에 들어가는데 건물이 굉장히 낮아 보여서 유치원인가 헷갈렸었다. 들어가서 구경해보니 운동장이 천연잔디로 매우 넓게 깔려 있어서 탁 트인 느낌이었고 외국 아이들은 얼굴이 주먹만해서 굉장히 이뻐보였다. 다음주 정규수업 미술시간에 인정받고 싶다. 그림 만큼은 자존심이 있다. 적어도 외국친구들하고 가벼운 회화정도는 할 수 있을 정도로 영어실력을 늘려서 가고싶다. 

 

이채원 - 우리학교랑 다르게 놀이터가 있어서 엄청 좋았지만 화장실에 거울이 없어서 아쉽다. 그리고 강당엔 의자가 차지해서 운동을 할 수 없을 것 같다. 강당을 통해서 반으로 들어 갈 수 있어서 편리한 것 같다. 

나는 반에 들어가서 외국인 친구와 친해져서 페메하면서 writing 능력을 키우고 싶고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에 같이 밥 먹으면서 듣기능ㄹ력을 향상시키고싶다. 그리고 반 친구가 자신들의 집에 초대해서 방문해보고싶다. 

 

박주언 - 약간 우리나라 학교보다 특이하게 생겼었다. 보통 한건물에 모든 반과 시설이 다 있다면 이곳은 건물 하나하나마다 가르치는 곳과 시설이 다르다. 그리고 세계 1등 청정지역답게 공기가 너무 좋고 풍경도 빛난다. 처음 일주일동안 캠핑장을 갔었는데 밤에 은하수에 깔려있는 별을 보았는데 환상적이였다. 정규수업에 들어가면 친구들과 함께 홈스테이에서 같이 놀고싶다. 

 

이서연 - 오클랜드에 도착해서 풍경을 보았는데 너무 예쁘고 아파트가 많은 우리나라랑은 다르게 다 낮은 집 밖에 없고 지붕 색도 너무 다양하고 예뻐서 기분이 좋았다. 학교 외관도 너무 예쁘고 우리나라는 비둘기가 많아서 싫은데 뉴질랜드는 교실 밖에 나가면 참새도 많고 다양한 새가 많았다. 학교에 있는 놀이터도 놀게 많고 농구장에선 술래잡기를 하고 다 같이 구름다르도 건너고 줄도 타고 놀아서 좋다. 정규수업에 들어가면 외국인 친구 2명 이상 사귀기, 질문에 대답하기가 내 목표이다. 

 

한지항 - 한국학교는 여러층으로 되어 있지만 이 학교는 1층 밖에 없다. 그리고 동네에는 한국처럼 아파트가 아니고 가정주택이 많았다. 다음주에 정규수업에 들어가면 외국아이들과 쪽팔려 게임을 하고싶다. 그리고 외국인친구들 번호도 주고받고 쉬는시간에는 술래잡기를 하면서 놀고싶다. 

 

박효진 - 처음 학교에 왔을 때 교무실 같은 곳에서 수업을 했다. 교실이 엄청 작았다. 한국에선 급식실에서 급식을 먹지만 여기서는 각자 집에서 샌드위치를 싸와서 벤치에 앉아서 먹는다. 되게 간단하게 먹는 것 같다. 그리고 이 나라에서는 간식을 먹는것이 생활화 되어있는 것 같다. 여기서는 학교에 와서 Morning Tea라 해서 간식을 먹는점이 좋은 것 같다. 한국에서는 항상 배가 고팠는데 여기서는 배가 고프지않다. 한국 우리학교는 운동장이 없다. 근데 여기는 엄청 큰 잔디운동장이 있어서 좋다. 정규수업에 들어가면 외국인 친구를 2명이상 사귈 것이다. 첫날에 먼저 말 걸어서 뉴질랜드 친구들과 영어로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페이스북 친구를 하고싶다. 외국인친구들과 같이 점심도 먹고싶다. 

 

문소정 - 우리나라와 다르게 뉴질랜드학교는 한 건물에 여러반이 있지않고 낮은 건물이 여러 채 있었다. 첫번째로 이 학교에 왔을 때 소개해 주신 분들께 인사드렸는데 모두 웃으면서 받아주시고 트랙터도 태워주셨다. 그런 것들을 보면 여기 선생님분들과 kiwi들 모두 친절하고 고운 마음씨를 가지신 것 같았다. 다음주에 정규수업을 들어가게 되면 외국인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싶다. 같은 반 친구들에게 인사도 먼저 해 볼 것이다. 

 

정경준 - 뉴질랜드 학교는 점심에 도시락을 싸와서 먹는데 한국에서는 급식실에서 먹는다. 나는 직접 싸오는게 더욱 좋다. 이유는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싸와서 남기지도 않아서 좋다. 학교에 놀이터가 있어서 그곳에서 놀고 농구장에서 술래잡기를 하였다. 홈스테이에서는 아침에도 good morning이라고 인사를 하고 밤에는 good night이라고 인사를 해서 처음에는 어색했다. 홈스테이 밥이 진짜 맛있어서 좋다. 학교수업을 하면서 한국처럼 수업만 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게임도 하고 문제도 풀고 퀴즈도 풀고 수업을 재미있게 해서 너무 재미있고 티타임도 있어서 정말 좋다. 또 선생님들이 수업을 너무 재미있게 해 주시고 웃기게도 해 주셔서 영어로 해도 웃기고 이해가 잘 되었다. 근데 수업시간에 발표하기가 조금 쑥스럽다. 이유는 영어를 하려고 하면 틀릴 것 같아서이다. 다음주에 정규수업을 들어가게 되면 문장으로 3번 이상 말하기, 외국인친구 5명이상 이름을 알아올거다. 

 

이서준 - 뉴질랜드학교는 좀 무서웠다. 왜냐면 말이 안 통하고 인종차별을 당할 것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첫날에 너무 친절하게 웃으면서 얘기를 해 주시고 말이 잘 안 통했지만 조금은 안심을 했다. 다음주에 정규수업에 들어가면 친구들이랑 영어로 말하기, 외국인친구들 번호교환을 하고싶다. 

 

노태윤 - 처음 학교에 왔을 때 들어오자마자 강당이 있었는데 너무 작아서 “이거 실화냐?”라는 생각이 들었다. 홈스테이집은 내가 평소 생각한 것 그대로인만큼 서민적이여서 마음에 들었다. 부모님들도 정말 좋은 분들인데 농담을 하실 때 3초정도 생각하는데 너무 어색할 때가 있다. 다음주에 정규수업을 시작하면 꼭 말을 많이 하고싶다. 마치 한국어처럼 말의 공식은 모르겠지만 술술 나오는 그런 말을 하고싶다. 

 

김지형 - 뉴질랜드는 정말 넓었다. 서울은 아무래도 땅이 좁아서 운동장도 제대로 없는데 여기는 큰 운동장이 있었다. 정규수업에 들어가면 발표를 많이 하고싶다. 여기까지 와서 소극적인 사람이 되기는 싫다. 또 여기서는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싶다. 특히 외국인친구들과 함께 밥먹을 때 할 수 있다면 외국인 친구들을 집에 초대하고 싶다.

 

이예지 - 학교 생긴것은 생각했던 그대로였다. 운동장은 넓고 학교도 한국학교와는 다르게 위로 높지않고 1층만 있었다. 처음봤을 때는 한국학교보다 좀 자유롭고 아기자기해 보였다.  ESL수업을 들었는데 일단 책상이 한국과 다르게 여러명에서 큰 책상에 둘러앉는 형식이였고 교실에 다양한 책들과 파일, 교구들이 많아서 신기했다. 수업을 듣기만하는게 아니라 직접 참여하면서 해서 신기했다. 그리고 점심을 학교에서 주는게 아니고 집에서 싸와서 밖에서 먹었다. 신기한게 많았다. 정규수업을 하면 외국친구들이랑 같이 점심먹고 번호를 얻고 자유롭게 버벅거리지 않고 대화를 하고싶다. 

 

박세진 - 이 학교에는 8학년까지 있다. 그리고 학교가 단층이였다. 한국학교는 5층까지 있는데 여기는 넓고 낮다. 그리고 남자화장실엔 소변기가 없고 소변기 대신에 넓은 철판이 있다. 그리고 물을 내리면 철판 위에서 물이 나온다. 되게 개방적이다. 정규수업에 들어가서 선생님에게 칭찬을 받아보고싶다. 그리고 외국 친구들과 친해지고 싶다. 그리고 외국인 친구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려주고싶다. 

 

박성준 - 이 학교는 굉장히 나에게 강렬한 느낌을 주었다. 주변이 무성한 풀과 나무들로 아름답게 둘러싸고 있다. 정말 자연친화적인 학교로 아이들이 잘 자라는데 일조할 것 같다. 한국에서는 나무 몇 그루 보는게 고작이였는데 약 4주동안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자연과 함께하는 뉴질랜드에서 휴식을 제대로 취하고 갈 것 같다. 다음주에 정규수업에 들어가면 친구들과 별 탈 없이 지내고싶다. 발표도 1번 이상 할 것이다. 그리고 성실하게 생활할거다. 

 

 

한수빈 - 학교 자체가 정말 컸다. 아마 1층으로 되어있어서 그런 것 같다. 수업 분위기는 엄격하지만 자유로웠다. 듣기수업이 아니라 모두 다 같이 참여해야하는 수업이여서 흥미로웠고 재밌었다. 다음주에 정규수업을 들어가면 외국인친구들이랑 이야기도 자주하고 꼭 발표도 한번하고 쪽팔려게임도 같이 하고싶다. 

댓글목록

이예지님의 댓글

회원명: 이예지(unseinara) 작성일

체험과 활동 그리고 발표 위주의 수업을 아이들이 부담스러워하거나 싫어하지 않고 능동적으로 참여하려는 모습이 놀랍고, 자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느끼고 몇 일 되지 않은 수업에서 선생님과 교감하고 친근함을 느낀다니 인상적입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8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예지어머니 ^^ 아이들도 참여 형식의 수업을 하면서 선생님들과도 더 친해진 것 같아요 ^^ 다음주 정규수업때 모습도 기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