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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뉴질랜드

[130208] 뉴질랜드 공립 스쿨링 4주 캠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3-02-08 17:27 조회89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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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아버님 안녕하세요.^^ 오늘 아이들의 뉴질랜드 공립학교에서의 두 번째 정규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8시 45분에 학교의 수업이 시작되고, 10시 40분에 모닝 티를 먹는 시간이 있습니다. 모닝 티 시간에 아이들은 가져온 과자를 먹으면서 간식 시간을 가집니다. 12시 30분부터 1시 30분 까지는 아이들의 점심시간입니다. 아이들은 점심시간에 홈스테이 가정에서 준비해 주신 도시락을 먹습니다. 1시까지는 아이들이 밥을 먹을 때 까지 놀지 않고 밥을 먹는 시간을 가집니다. 모든 아이들이 밥을 먹고, 1시에 종이 치면 그 때부터 1시 30분 까지 교실에 들어 갈 수 없고, 놀이터나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함께 뛰어노는 시간을 가집니다. 운동장에서 축구도 하며 건강하게 아이들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은 교실에서 수업을 할 때 아이들은 3분단까지 있고, 한 분단끼리 아이들은 서로 마주보고 앉아서 수업에 참여합니다.

학교의 수업 방식은 선생님께서 질문을 하고 아이들이 대답을 하는 형식으로 많이 진행이 됩니다. 오늘 아이들은 학교에서 수학 수업도 하고, 미술 수업도 했습니다. 수학 수업에는 선생님께서 숫자를 적으시고, 가리키는 숫자가 몇의 자리 수인지 맞추기, 숫자의 대소 분별하기, 도형의 전개도를 그려 색칠을 하고 오려서 입체모형을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미술 수업 시간에는 아이들에게 선생님께서 어제 사과를 집에서 가져오라고 하신 다음에 오늘 가져온 사과를 보면서 사과를 그렸습니다. 사과를 관찰하면서 사과의 그림자와 사과에 빛이 닿는 부분은 밝게 그리는 아이들이 자랑스러웠습니다. 영어 수업 시간에는 저번에 ESL 시간에서도 배웠었던 동의어, 반의어를 배웠고, 더 다양한 선생님께서 알려 주시는 동의어와 반의어 단어들을 공책에 받아 적으며 큰 소리로 말하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3시에 학교 수업이 모두 끝난 후에 아이들은 오늘 원래는 홈스테이로 돌아가는 일정이지만 아이들이 저번에 샀었던 한국 과자들을 다 먹었다며 한국 과자를 먹고 싶다고 해서 홈스테이 가정으로 돌아가기 전에 한인 마트에 들려서 사고 싶은 과자들을 샀습니다. 함께 사는 아윤이와 다은이는 함께 돈은 모아서 라면이나 김밥 같이 큰 것을 사서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물건을 살 때도 사고 싶은 것을 모두 사지 않고 꼼꼼하게 잘 따져가며 사는 아이들이 기특합니다.

상현 (Chris)
Tom과 Daren과 친해진 상현이는 친구들에게 철권을 영어로 알려주면서 놀았다고 합니다. 점심시간에는 친해진 친구들과 축구를 하기도 하는 상현이가 기특합니다. 스카이타워를 지나갈 때도 스카이타워의 기둥 부분을 만지면서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말하며 해맑게 웃는 상현이가 귀엽습니다. 새로 시작한 뉴잘랜드 공립학교의 정규수업에서도 잘 적응하고,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잘 어울리는 상현이가 기특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아윤 (Amy)
아윤이는 한국인이 없는 반에서도 적응을 잘 하며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 수학시간에 그렸던 전개도를 오늘 색칠해 오려서 입체모형을 만들었던 것이 재미있었다고 말하는 아윤이가 귀엽습니다. 오늘 홈스테이 어머니께서 치킨을 만들어 주신다고 하셨다며 기뻐하는 아윤이가 귀엽습니다. 아윤이는 내일 액티비티도 정말 기대된다며 내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한인마트에서도 꼼꼼하게 살 것을 정해서 사는 아윤이가 기특합니다.

다은 (Clara)
다은이는 학교에서 현지 친구들이 친절하게 대해 준다며 재미있다고 저에게 말했습니다. 항상 밝은 얼굴로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다은이가 기특합니다. 오늘 학교에서 재미있었던 일을 선생님께 또박또박 말하는 다은이가 귀엽습니다. 내일은 스카이타워에 정말 올라가는 거냐면서 설레어하는 다은이가 사랑스럽습니다. 다은이는 학교에서 Anna와 Kately와 친해졌다고 하며 뉴질랜드 친구들은 다 친절하고 좋다고 말하는 다은이가 예쁩니다.

아이들은 오늘 두 번째 정규수업에서 현지 친구들과 좀 더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일 토요일은 아이들의 액티비티가 있는 날입니다. 내일 아이들은 뉴질랜드 시내에 있는 스카이타워의 정상에도 올라가보고, 박물관에도 갈 예정입니다. 아이들은 오늘부터 내일 구경만 했었던 스카이타워에 올라간다며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내일 액티비티를 하며 즐거워할 생각에 저 또한 기분이 좋아집니다. 내일이 지나면 아이들이 집에 갈 날이 몇 일밖에 남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남은 기간 동안에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댓글목록

이아윤님의 댓글

회원명: 이아윤(amy411) 작성일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정말 일 주일이 지나면 아이들이 오는 군요!           
좋은 추억과 소중한 사람과의 인연이 아윤이에게 큰 재산이 되리라 믿어요.
내일 부턴 한국은 설 연휴이네요.
먼 타국에서 설날을 맞이하네요.
선생님! 그리고 팀장님!
새해 복 많이 받이시고 올 한해 좋은 일 가득 하시길 기도합니다.

신다은님의 댓글

회원명: 신다은(daeun13418) 작성일

오늘도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했을 다은이를 생각하니
대견하고 고맙네요.
남은일정도 건강하게 잘지내고 소중한추억 많이 만들어
오길 기대합니다.
이번 설명절에 다은이가 없다고 생각하니 많이 허전하네요...
다은이도 집생각 많이 날것같고요...
한국애 오면 맛있는 떡국 끊여준다고 서운해하지 말라고
전해주세요~^^

선생님~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아윤이 어머님 안녕하세요^^
아윤이 담당 인솔교사 양은정입니다.
아윤이가 없는 설날이여서 많이 아쉬우실 것 같아요.
아이들이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머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다은이 어머님 안녕하세요^^
다은이 담당 인솔교사 양은정입니다.
다은이에게 어머니께서 한국에 가면 떡국을 끓여주실 것이라고 말하면
날아갈 듯이 좋아하는 다은이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다은이 어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댓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