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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뉴질랜드

[130125] 뉴질랜드 공립 스쿨링 4주 캠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3-01-25 19:03 조회90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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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아버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YMCA 캠프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은 다른 날보다 좀 더 날씨가 선선해서 시원하게 느껴지는 날씨였습니다. 어제 잠이 들기 전에 아이들은 YMCA 캠프 마지막 밤을 기념하며 캠프파이어를 하고, 선생님들께서 보여주시는 춤, 쥐불놀이 공연을 보고 함께 노래를 틀고 노래에 맞춰 춤을 췄습니다. 오늘 저는 아이들의 YMCA 캠프 마지막 모습을 담기 위해 YMCA 캠핑 장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난 아이들은 여느 때처럼 아침을 먹고 선 크림을 바른 후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후 YMCA 캠프 선생님 지시에 따라 해변으로 갔습니다. 해변에 간 아이들은 모래로 공이 굴러갈 길을 만든 후에 공을 굴려서 공이 밖으로 나가지 않고 공이 목표 지점까지 빠르게 오는 팀이 이기는 놀이를 하였습니다. 같은 팀끼리 서로 협동하여 공의 길을 만드는 아이들이 귀엽고 사랑스러웠습니다.

오전에 해변에서 수영도 하고, 여러 놀이도 한 아이들은 YMCA 선생님들의 지시에 따라 YMCA 캠핑 장으로 돌아와 집에 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빠진 것 없이 스스로 짐을 챙기고, 친구들 것을 빌린 것이 있으면 돌려주는 아이들이 기특했습니다. 야무지게 자신의 짐을 싼 아이들은 먼저 부모님이 오신 친구들과 작별인사를 하기도 하고, YMCA 캠핑 장 안에 있는 그네를 타기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친구들과 작별인사를 한 아이들은 YMCA 캠프 선생님들께 일일이 인사를 드리며 정든 YMCA 캠핑 장을 떠났습니다. 힘들었지만 정말 재미있었다는 아이들에 말에 뿌듯하기도 하고 YMCA 캠프를 건강하고 즐겁게 끝낸 아이들이 자랑스러웠습니다. 아이들의 짐을 차에 싣고 홈스테이 가정으로 출발하였습니다.

홈스테이 가정으로 돌아가는 도중 아이들이 감자튀김과 음료수가 먹고 싶다고 하여 중간에 감자튀김, 음료 등을 마실 수 있는 곳에 들렸습니다. 선생님께서 감자튀김을 아이들에게 사주시고, 음료는 아이들이 직접 자신이 마시고 싶은 음료를 선택해 주문을 하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음료의 이름을 말하며 주문을 하고, 같은 음료에 색깔이 여러 가지 일 때는 색깔도 자기가 먹고 싶은 음료의 색깔을 당당하게 말하는 아이들이 귀여웠습니다. 감자 튀김이 나올 때까지 음료수를 마시면서 사진을 찍으며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 마다 멋진 포즈를 취해주는 아이들이 사랑스러웠습니다. 아이들은 YMCA 캠프 기간 동안에 암벽타기, 활 쏘기, 수영, 보트 만들기, 카누타기, 캠프 파이어 등의 여러 액티비티를 했습니다. 그 중에서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액티비티는 암벽타기와 활 쏘기, 보트 만들기였습니다.

감자 튀김이 나오자 아이들은 감자 튀김의 많은 양에 놀랐습니다. 상현이가 토마토 소스는 자신이 사겠다며 자신 있게 계산대로 가서 토마토 소스를 주문하여 샀습니다. 아이들은 그냥 감자 튀김도 맛있지만 상현이가 사온 토마토 소스를 찍어 먹으니 더 맛있다며 음료수와 함께 맛있게 감자 튀김을 먹었습니다. 한국과 다르게 감자가 두껍다고 말하기도 하고, 감자 튀김을 종이에 싸서 주는 것이 신기하다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캠프 앨범이나 캠프 다이어리에 부모님들께서 써주시는 댓글 들을 가장 궁금해해서 저를 만나면 제일 먼저 부모님께서 오늘은 어떤 댓글을 달으셨나 물어보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부모님께서 남겨주신 댓글 들을 기억하여 아이들에게 알려주면 해맑게 웃으며 신나하는 아이들이 귀엽습니다. 감자 튀김이 너무 많았는지 아이들은 다 먹지 못하고 많이 남겼습니다. 남은 감자 튀김을 누가 갈지 정하다가 상현이는 배가 부르다며 안 가져가도 된다고 다은이와 아윤이에게 멋있게 양보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남은 감자 튀김을 다시 종이에 싸서 토마토 소스와 함께 챙겨 차에 타고 다시 홈스테이 가정으로 출발했습니다.

상현이가 먼저 홈스테이 가정에 도착하였습니다. 상현이가 도착하자 먼저 상현이 홈스테이 애완견인 ANGEL이 꼬리치며 상현이를 반겼습니다. 상현이는 ANGEL에게 반갑게 인사를 하고 홈스테이 문앞에서 상현이를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 홈스테이 가족들을 만났습니다. 홈스테이 어머니께서는 상현이에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냐고 여쭤 보셨고, 상현이는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즐거웠다고 대답했습니다. 상현이와 상현이 홈스테이 가족 분들께 인사를 드리고 다은이와 아윤이의 홈스테이 가정으로 향했습니다. 다은이와 아윤이는 홈스테이 문앞으로 달려가 벨을 눌렀습니다. 홈스테이 어머니께서 밝은 미소로 다은이와 아윤이를 맞아 주셨습니다.

상현 (Chris)
상현이는 호기심이 많고, 궁금한 것이 있으면 바로 선생님이나 친구들에게 물어보는 귀여운 아이입니다, YMCA 캠프 첫 날에는 쑥스러운지 낯을 가렸었는데 오늘은 친했던 현지 친구들에게 잘 있으라며 당당하고 밝게 인사하는 상현이가 기특했습니다. 차에 타고 홈스테이 집으로 가는 내내 선생님께 캠프에서 있었던 일을 말하고, 평소에 궁금했던 것들을 물어보는 상현 이였습니다. 상현이는 YMCA 캠프 기간 동안 워터 파크, 활 쏘기, 보트 만들기가 가장 재미있었다고 하였습니다. 어제 워터 파크에서 미끄럼틀을 탔을 때 기분을 생생하게 선생님께 설명 해주는 상현이가 귀엽습니다.

다은 (Clara)
다은이는 오늘 아침에 해변에서 했던 공이 지나가는 길을 만들어 공을 목표 지점까지 굴리는 액티비티가 힘들었는지 홈스테이 가정으로 가는 차 안에서 꾸벅꾸벅 조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런데 차 에서 ‘학교 2013’ 드라마의 OST가 나오자 갑자기 두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노래가 너무 좋다며 잠이 다 깼다고 노래를 다시 한번 틀어달라고 선생님께 부탁했습니다. 다은이는 드라마 내용이 너무 궁금하지만 한국에 갈 때 까지 참고 한국에 가서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다은이는 YMCA 캠프 활동을 할 때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현지 친구들과도 사교성 있게 지내는 모습이 기특한 아이입니다.

아윤 (Amy)
사진을 찍을 때마다 귀여운 포즈를 취하는 아윤이는 슈퍼스타K 팬이고, 그 중 에서도 로이킴을 가장 좋아한다고 합니다. 차에 로이킴 노래가 없는 것을 아쉬워하던 아윤이는 어제 YMCA 캠프에서 현지 친구들과 김치찌개 같은 그림을 그리며 놀았던 것이 재미있었다며 해맑게 웃었습니다. YMCA 캠핑장을 나오며 사귀었던 현지 친구들과 선생님들께 아쉬워하며 인사를 하는 아윤이의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이 들어 친구들, YMCA 캠프 선생님들과 헤어지기 아쉬워하는 아윤이가 사랑스러웠습니다. 하지만 홈스테이 가정에 돌아가서는 집이 역시 최고라며 좋아하는 아윤이가 귀여웠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의 오클랜드 최대 규모의 공원인 미션베이를 방문하는 액티비티가 있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홈스테이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부터 내일의 액티비티를 기대하며 몇 시에 출발하고 몇 시에 돌아오는 지 선생님께 물어보고,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지도 물어보았습니다. 모든 일에 호기심이 많아 선생님께 질문을 하는 아이들이 기특합니다. 아이들이 앞으로 있을 뉴질랜드 생활에서도 하루하루 소중하고 재미있는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댓글목록

신다은님의 댓글

회원명: 신다은(daeun13418) 작성일

YMCA 캠프활동을 무사히 마쳤다고하니 정말 감사하네요~^^ 힘들었을텐데 모두 건강해 보여
안심되고 위로가 됩니다. 선생님! 아이들 꼼꼼하게 잘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부터 있을 새로운 활동도 기대 합니다. 선생님, 아이들모두 수고했습니다~^^

이아윤님의 댓글

회원명: 이아윤(amy411) 작성일

한국에선 그렇게 밝게 친구들과 야외 활동 하며 시간 보내기가 어려운데 ,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해 지는 좋는 프로그램 너무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하게 캠프를 마치게 되니, 모두가 자랑 스럽네요.
선생님 ! 감사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다은이 어머니 안녕하세요^^
다은이 담당 인솔교사 양은정입니다.
정규 수업이 시작되고의 다은이의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아윤이 어머니 안녕하세요^^
아윤이 담당 인솔교사 양은정입니다.
YMCA 캠프를 통해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더욱 겅장해 진 것 같아 뿌듯하답니다.
앞으로 있을 정규 수업에서도 아윤이가 좋은 추억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