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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뉴질랜드

[110802] 뉴질랜드 공립 스쿨링 4주 캠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1-08-02 03:18 조회897회

본문

한국에 계시는 우리 뉴질랜드 스쿨링 캠프 가족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행복을 전하는 인솔교사 김은솔입니다. ^-^

한국은 이제서야 호우 주의보 및 경보등이 해제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우리 6명의 천사들의 가족여러분들께서는 아무런 재난 및 피해가 없기를 기도 드립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의 스쿨링 캠프의 둘째날이며, 오후 액티비티로는
어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미니골프가 진행되었습니다.

축복받은 우리 6명의 친구들이 온 이후로, 뉴질랜드 날씨도 점점 따뜻해 지며,
오늘 오후에는 햇빛이 비치며 우리 친구들이 골프하는데에는 날씨가 정말 좋았답니다.

어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학교 수업 참관은 일주일에 1번씩 가능하며,
오늘은 등교시에 우리 친구들이 학교에 잘 왔는지 수업에 잘 들어가는 지
확인을 하고, 방과 후에 우리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답니다.

우리 친구들이 학교에 있는 시간이면, 뉴질랜드 현지 지사 사무실에서
우리 친구들이 매일 아침 제게 제출하는 영어일기 점검 및 가족 여러분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 캠프 우체통 관리, 한국 사무실 업무 등을 하고 있습니다.

현지 인터넷 사정이 좋지 않아서 어제 캠프 다이어리 및 사진 업로드가 늦게 되어
가족 여러분들이 걱정이 많으셨지요?
인터넷 최강국인 한국과는 달리 인터넷 속도도 느리고 오류가 뜰 때가 많다보니
한국에 계시는 가족 여러분을 위해 계속 시도하다 보니 업로드가 늦어져 버렸습니다.
사무실 인터넷 속도는 제가 지내는 홈스테이보다는 약간 나은 편이구요.
저도 최대한 빨리 올려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만, 혹여 다음날 아침 일찍
업로드 되어도 가족 여러분들께서 양해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주말 액티비티와 같이 하루 종일 함께 있는 날이 아닌 학교 등교일에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방과후 수업 몇시간 밖에 되지 않다 보니
우리 아이들과 최대한 많은 인터뷰를 해서 부모님 및 가족 친지 분들께
즐겁고 많은 이야기들을 알려 드리고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만
주말과는 달리 다이어리 길이가 다소 차이가 나더라도 즐겁게 감상해 주세요. ^-^

오늘은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를 하기전에 서론이 좀 길어졌네요. ^-^;;
오늘은 우리 친구들의 학교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말씀 드릴까 합니다.


우리 도영이와 산이는 같은 반, 같은 학년으로 대부분의 수업을 함께 듣습니다.
아이들의 교실은 정해져 있고 선생님들이 바뀌는 제도와는 달리 뉴질랜드는
블록제 수업으로 우리 학생들이 과목별로 선생님을 찾아 이동 수업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우리 산이와 도영이는 수학 시간에는 다른 그룹으로 배정되어 수학 수업은 따로 받으며,
나머지 과목은 함께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우리 산이와 도영이에게 수학 과목은 정말 쉬워서
선생님께서 내주신 문제들을 암산으로 짧은 시간에 풀었다며, 역시 우리 한국 학생들이
수학에 강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답니다. 또한 우리 도영이와 산이는 한국과 달리
수업이 재밌게 진행되어 아주 만족하고 있답니다. 우리 준형이는 특별 수업 외에는
도영이와 산이와 함께 수업을 듣는데요. 어제 특별 수업으로는 마오리어 수업과 스펠링 수업이
있었습니다. 우리 도영이와 산이는 특별 수업 시간에 드라마 만들기를 했는데 어제 방과 후에 한
드라마 수업 만큼이나 재밌었다고 하네요. ^-^ 영어 시간에는 다시 다같이 수업을 받았으며,
타이거 피쉬에 대해 실제 있었던 이야기를 선생님께서 들려주시는데 정말 생동감 있고 해주셔서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체육시간에는 배구와 달리기를 했으며, 우리 도영이가 배구 서브를 잘해서
선생님께서 칭찬을 해주셨으며, 달리기도 3번째로 잘 뛰었다며 제게 자랑스럽게 이야기 했답니다.
도서관 수업에서는 우리 친구들이 첫날 이라 가족과 고향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 및 책 읽기
시간을 가졌답니다.


우리 지수와 보현이, 소민이는 같은 학년으로 모두 함께 수업을 들으며,
어제 특별 수업으로는 일본어를 배웠습니다. 우리 지수는 한국에서도
일본어를 배운 적이 있어서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고 하네요.
어제 배운 일본어를 도영이와 산이에게 알려주기도 했답니다.
도영이와 산이네에 일본인 학생이 있는데 이름 알아오기 미션을 수행했네요. ^-^
미사키 누나와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며, 지수가 배운 몇몇 일본어들을 배웠답니다.
일본어 수업 시간에 공을 활용하여 공을 던지는 사람이 질문을 하며,
공을 받는 사람이 대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 되었는데요. 우리 보현이 정말 재밌었다고 해요.
수학시간에는 3자리 곱하기 및 나누기 1자리로 정말 쉽다며 우리 소민이도
수학 과목에 있어서 자신감을 보여주었답니다. ^-^ 우리 보현이도 수학을 좋아해서
수학시간이 재밌었다고 합니다.
스펠링 시간에는 퀴즈를 풀었구요. 과학시간에는 뉴질랜드의 지층구조에 대해서 배우고
수업 마치기 2분 전에는 교실 건물을 한바퀴 돌아서 선생님께 초코렛을 받았다며,
우리 예쁜 세명이 친구가 제게 자랑도 해주었답니다. ^-^

우리 보현이의 영어일기장을 검사하는데 나이는 어리지만 작문 실력 만큼은
우리 애크미 어느 친구들 못지 않게 정말 뛰어나더라구요. ^-^

오늘 쉬는시간과 점심시간에도 우리 친구들 새로운 친구들을 정말 많이 사겼답니다.
여자 친구들은 어제와 같이 점심 시간과 쉬는 시간에 농구를 했는데요.
우리 지수, 보현이, 소민이 모두 농구를 정말 좋아하네요. ^-^
뉴질랜드 현지 친구들이 지수와 보현이 소민이와 방과 후에 작별 인사를 하면서
포옹을 해주며 아쉬워 하는 표정을 짓더라구요. 제시카와 크리스틴 그리고 히버와
작별을 인사를 하고는 장난끼 많은 히버 친구가 우리 여자 친구들 간지럼을 태웠답니다. ^-^;;

우리 지수는 뉴질랜드 친구들에게 좋아하는 한국 가수가 있냐고 질문을 했는데요.
비스트와 샤이니를 좋아한다고 해서 우리 지수 뉴질랜드에서도 한류 열풍을 느낄 수 있었다며
한국을 자랑스러워 했답니다.

우리 도영이는 정말 재주가 많은데요. 인천 공항에서도 입안의 공기와 바깥 공기의 압력 차이를
이용해서 입김 만들기를 보여주여 우리 한국 친구들에게 아주 인기가 많았었는데요.
뉴질랜드에서도 우리 도영이가 입김 만들기를 보여줬더니 신기해 하며 오늘 우리 도영이
인기가 정말 많았답니다. 우리 준형이는 같은 반 친구 중에서 같은 스트리트에 살며 번지수도
11번밖에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로 정말 가까운 곳에 사는 친구가 이웃사촌이라며 반가워 했답니다.
우리 준형이가 오후에 미니 골프를 하는 동안 우리 준형이네 홈스테이로 방문을 했다고 하네요. ^-^

방과후에 미니골프장으로 이동을 할 때에는 남자 친구들은 저와 함께 권슬기 선생님 차를,
여자 친구들은 지사장님 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남자친구들과 자동차 안에서는 오늘 새로 사귄 친구들 이름대기 게임을 했었는데요.
우리 도영이 기억력이 아주 뛰어나 도영이가 제일 이름을 많이 말했답니다.
우리 도영이와 산이, 준형이가 새로 사귄 친구들은 쿤치, 빌리, 대니얼, 크리스, 리아, 제임스 등이
있었는데요. 너무 많은 이름들을 얘기해서 제가 다 기억을 할 수 없네요. ^-^;
우리 남자친구들 아마 몇일 내로 반 친구들 이름을 모두 기억하겠는 걸요?
그리고 오늘 우리 남자친구들 반에는 중국인 방문학생으로 이와가 오늘부터 함께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우리 준형이가 이와가 그림을 정말 잘 그린다고 멋지다고 제게 이야기 해주었답니다.

학교 근처에 있는 미니골프장에서 여자 친구들은 지사장님과 함께
남자친구들은 권슬기 선생님과 함께 골프를 치며 우리 친구들의 기록을 적어주셨답니다.

한국에서 골프레슨을 받는 다는 우리 산이, 골프 실력이 정말 남다르더라구요.^-^
우리 산이 홀인원을 무려 3번이나 쳤답니다. ^-^ 산이를 제외하고는 다른 친구들은
골프를 처음 쳤는데요. 우리 보현이도 홀인원을 했구요. 어머님께 꼭 자랑해 달라고 제게
부탁까지 했답니다. ^-^ 우리 지수와 소민이도 2번만에 홀에 여러번 넣었답니다.
우리 준형이는 형들 공이 코스에서 이탈 했을 때, 공을 집어 주기도 했답니다.
우리 소민이는 여자팀에서 1등을 했구요. 우리 산이는 남자팀에서 1등 그리고
우리 애크미 친구들을 통틀어 1등을 했답니다.

그리고 권슬기 선생님과 아이들과 내기를 했었는데요. ^-^
권슬기 선생님이 홀인원을 못하면 아이들에게 피자를 사주시기로 했는데,
못 넣으셔서 이번주 토요일 주말 액티비티에서 피자를 사주시기로 했답니다.
우리 아이들 완전 신나서 환호성을 질렀답니다.

코스는 모두 18개였는데요. 13 코스 이후로 홀인원을 하면 아이스크림을 사주시로
내기를 했는데 우리 산이가 16코스에서 홀인원을 하여, 골프를 모두 마치고
다함께 아이스크림을 먹었답니다. 우리 친구들 모두 산이에게 고마워 했구요.^-^

우리 남자친구들이 아직 부모님께 전화를 못해서 어제 집에가서 꼭 하라고 했는데
전화카드 사용법을 몰라서 못했다고 해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부모님들께
전화를 드렸답니다. 내일 홈스테이 방문해서 전화카드 사용법 잘 알려주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도영이와 산이가 홈스테이에 난방시스템이 한국과 달리 잘 되어 있지 않아서
좀 추워하네요. 보일러 시스템이 잘 되어 겨울에도 얇은 옷을 입고도 잘 지내는데
뉴질랜드는 좀 춥다고 하네요. 자기 전에 미리 전기 장판을 틀어서 이불 잘 덥고 자라고
잘 얘기해 주었답니다.

이렇게 오늘 하루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구요.
내일은 방과후 수업으로 영어 수업이 있습니다. 그리고 영어 수업 이후에는
제가 우리 아이들의 홈스테이를 방문 할 예정입니다.

저는 그럼 내일 다시 캠프 다이어리를 통해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클랜드에서 인솔교사 김은솔 드림

댓글목록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은솔 선생님! 영국 캔터베리 인솔교사 이종명입니다.^^ 산이와 도영이에게 인사 좀 전해주세요! 저와 함께 필리핀 캠프를 같이 갔던 친구들이거든요~ 선생님이 틈틈이 사진 보면서 잘 지내고 있는 모습에 많이 기뻐한다고, 그곳에서 즐겁게 멋진 시간들 보내고 오라고 꼭 전해주세요^^ 늘 고생 많으십니다! 선생님께서도 우리 학생들과 더 없이 좋은 시간들 보내고 오시길 바랍니다.

이지수님의 댓글

회원명: 이지수(pi0908) 작성일

참 여러가지 경험을 하네요.
골프라고는 어린이 장난감 가지고 논 건 뿐인데요^^
산이 덕에 아이스크림도 먹고, 주말에는 선생님께 피자도 얻어먹는다니 신날만 합니다.
그곳에서도 한국인 아이돌이 인기가 있군요.
지수 자기가 좋아하는 비스트 이름을 들어서 더욱 신났겠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종명 선생님^-^
또 이렇게 캠프 다이어리 통해서 선생님 뵈니 감회가 새롭네요. 그렇지 않아도 인천공항에서부터 우리 산이와 도영이가 선생님 얘기를 하더라구요. ^-^ 우리 산이와 도영이와 그리고 제게 격려와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해요. 선생님도 영국에서 우리 학생들과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지수어머님^-^
우리 아이들 영어공부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몸과 마음이 성장하고 있답니다. ^-^
우리 지수 처음인데도 정말 잘 치던걸요? 우리 지수는 못하는 게 없네요 어머님^-^
앞으로도 우리 지수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김도영님의 댓글

회원명: 김도영(uj1295) 작성일

이 종명 선생님 안녕하세요.. 도영이 엄마입니다...
또 도영이랑 산이 잊지않으시고 안부메세지까지.. 감~~~쏴합니다....

김도영님의 댓글

회원명: 김도영(uj1295) 작성일

진짜 아이들이 많은 경험을 하고있네요...
도영이는 운동을 워낙좋아하는 친구라 진짜루 많이 좋아하겠네요....

샘님 ~~시간되시면 도영이한테 태권도 시범함 보여보라고하세요 ㅎㅎ 아이들 무지 좋아할꺼예요
도영이 태권도 시범단이거덩요....

문보현맘님의 댓글

회원명: 문보현(BOHYUN) 작성일

미니골프에 일본어에...새로운 곳에서 처음해보는 새로운 경험들...
보현이의 몸과 마음이 쑥쑥 자라서 오겠는걸요~^^
오늘은 또 어떤 재미난 경험들을 할런지...ㅎ

심소민님의 댓글

회원명: 심소민(shimsomin) 작성일

소민. 목소리가 밝고 씩씩해서 좋구나
재미있는 시간 보내라  홧팅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안녕하세요 도영이 어머님^-^
우리 도영이는 정말 재주가 많네요. ^-^ 태권도에 백덤블링에 예의바르고 공부도 잘하구요. 이런 아들을 둔 어머님은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 오늘 방과후에 우리 도영이에게 한번 얘기해 볼게요. 우리 도영이 앞으로도 계속 인기 상승 하겠는걸요? ^-^ 어머님의 응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안녕하세요 도영이 어머님^-^
우리 도영이는 정말 재주가 많네요. ^-^ 태권도에 백덤블링에 예의바르고 공부도 잘하구요. 이런 아들을 둔 어머님은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 오늘 방과후에 우리 도영이에게 한번 얘기해 볼게요. 우리 도영이 앞으로도 계속 인기 상승 하겠는걸요? ^-^ 어머님의 응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보현이 어머님^-^
우리 보현이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새로운 환경에 대해서 아주 긍정적인 자세와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어서 우리 친구들이 더 많이 흡수하고 배우고 느끼는 듯 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보현이의 활약 많이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소민이 어머님^-^
어제 전화 받으시고 반가우셨죠? ^-^ 앞으로는 우리 소민이 1주일에 한번씩 가족들과 전화를 하게 됩니다. 어머님의 사랑의 메세지는 우리 소민이의 영어 일기장을 통해서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