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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뉴질랜드

[110729] 뉴질랜드 공립 스쿨링 4주 캠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1-07-29 21:42 조회920회

본문

한국에 계시는 우리 뉴질랜드 스쿨링 캠프 가족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행복을 전하는 인솔교사 김은솔입니다. ^-^

우리 아이들과 함께 늦지 않게 지난 28일 인천공항에 오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며
오늘의 일기 시작 할까 합니다.

사촌 언니들과 함께 제일 일찍 온 우리 미소천사 소민이,
아빠를 만날 수 있다면 인천공항을 몇초만에 달릴 수 있는 우리 애교쟁이 지수,
"이제 캠프라면 자신 있어요" 고모님들과 함께 온 의젓한 맏형, 큰오빠 도영이,
"필리핀 캠프에서부터 쌓아온 우정, 이번에도 도영이와 함께 해요." 활발함의 대명사 산이,
"캠프는 처음이지만, 잘 할 수 있어요." 의젓한 우리 막둥이 우리 보현이와 함께
우리 부모님들께 씩씩하게 인사를 드리고는 게이트 앞으로 갔답니다.

출발하기까지 시간이 남아서, 우리 친구들과 함께 이름 외우기 게임도 했답니다.
우리 아이들 기억력 또한 둘째가라면 서운할 정도로 놀라운 암기력을 보여주었답니다. ^-^

이름 외우기 게임 이후에는 서로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이번 뉴질랜드 캠프 친구들은
사교성 하나는 으뜸이라 원래 알았던 사이 마냥 하하호호 신나게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 친구들과 함께 출발하는 외국인들도 꽤 많았었는데요.
우리 산이와 도영이는 필리핀을 한번 다녀 와서 인지 자신감 있게,
외국인 남자 어린이에게 "Hello" 하며 인사를 건네자 외국인 어린이도 방긋 웃어주며 "Hello"하고
인사를 해주었답니다. 우리 산이와 도영이가 외국인 친구에게 잘생겼다며 "Handsome"이라고 얘기 했답니다.
우리 여자 친구들도 바로 뒤쪽에 앉아 있는 귀여운 금발머리 여자친구에게 인사를 건네자,
오히려 외국인 친구가 더 쑥스러워 하며 귀여운 표정을 지었답니다.

산이와 도영이가 지난 겨울에 갔던 필리핀 캠프 이야기를 우리 친구들에게 해주자,
우리 소민이도 지난 여름에 필리핀 캠프를 다녀왔다며 이야기를 해주었답니다.

독서를 좋아하는 우리 지수는 <고양이전사들> 책을 꺼내서 읽었구요.
전날 밤을 새서 조금 피곤해 하는 우리 보현이는 제 무릎에서 잠깐 눈을 붙였답니다.

성수기 시즌이라 뉴질랜드로 가는 승객들이 정말 많았답니다.
줄을 서서 기다려서 게이트가 열린 이후 오후 4시 20분에 탑승을 했답니다.

우리 친구들이 이번에 탄 비행기는 2층 좌석까지 있는 곳이었는데요.
우리 친구들 2층 객석인 비지니스석에서 아주 편안하게 출발했답니다.


성수기라서 이륙시간이 약간 지체 되었는데요. 우리 친구들 모두 비지니스석은 처음 탄다며
좌석 옆에 있는 좌석이동 버튼도 눌러보고 신기해 하며 들뜬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답니다. ^-^

우리 도영이는 산이와 함께, 우리 보현이는 함께 홈스테이에서 지내게 될 지수언니와,
그리고 우리 소민이는 저와 함께 앉아서 왔답니다.

출발시간이 약간 지체되어 오후 5시 15분에 이륙을 했으며, 오후 6시에 간식을 먹고는 오후 6시 20분에는
저녁 식사를 했답니다.
산이와 도영이, 지수는 비빔밥을 우리 보현이와 소민이는 소고기 덮밥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녁식사를 하고는 산이는 한국 영화인 위험한 상견례를 보고, 도영이는 늑대인간, 우리 소민이는
윔피키드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 지수와 보현이는 이야기도 하고, 지수가 가져온
<뉴질랜드에서 보물찾기>라는 책도 함께 보고, 우리 보현이는 미니골프 게임을 했답니다.

우리 막둥이 보현이가 어머니께서 뉴질랜드 친구들에게 나누어주라고 제주감귤초콜렛을 많이 챙겨주셨다며,
우리 애크미 친구들에게 저녁식사 이후 디저트로 초콜렛을 하나씩 나누어 주었답니다. ^-^

우리 바른생활 어린이 지수는 비행기 안에서도 일기쓰는 것을 잊지 않으며 스탠드를 켜고 오늘 하루를
기억하며, 신나게 일기도 썼답니다.

우리 소민이는 윔피키드도 보고, 수준높은 시트콤 프랜즈도 시청했답니다.
"우리 소민이 프랜즈도 보고 대단한데?"라고 얘기 했더니 소민이 아버님께서 CSI 시리즈 등 미국 드라마를
좋아하신다며 아버님 이야기도 하고, 아버님이 뉴질랜드에도 가보시고, 미국에도 가보셨다며 아버님이
부럽다는 이야기도 해주었답니다.

비지니스석이라서 우리 아이들 좌석을 뒤로 하고 두 다리를 쭉뻗고는 편하게 취침을 했답니다.
우리 소민이는 오후 10시경에 잠이 들었고, 우리 보현이와 지수는 오후 10시 10분경에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우리 도영이는 영화를 보다가 10시 40분경에 잠이 들었으며, 우리 산이는 영화 5편을 다 보고서 자정이 되어서야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우리 산이 늦게까지 깨어있어서 아주 뿌듯해 하던걸요? ^-^
우리 산이 체력짱으로 임명해 주어야 겠어요.

새벽 2시 40분(뉴질랜드 현지시간 5시 40분)에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조금 이른 아침 식사가 제공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 모두 소세지와 오믈렛, 블루베리 머핀, 과일을 먹었습니다.

설레는 기분 탓인지 우리 아이들 피곤한 내색 없이 아침 식사 이후, 우리 도영이와 산이는 테트리스 게임,
벽돌깨기 게임 등을 했구요. 우리 지수, 보현이, 소민이는 전날 밤에 보던 영화보기, 틀린그림 맞추기 게임 등을 하며 시간을 보냈답니다.

현지 뉴질랜드 시각으로 오전 7시(한국시간 새벽 4시)에 착륙을 했으며, 입국 심사를 마치고, 수하물을 찾고
게이트로 나오자 천재민 뉴질랜드 현지 지사 사장님과 권슬기 선생님께서 우리 애크미 친구들을
반갑게 맞이 해 주셨습니다.

뉴질랜드로 입국 수속을 밟는 많은 관광객들과 방문객으로 인해 게이트로 나온 시각은
현지 시각 8시 30분이었습니다.
기다리고 계실 사장님과 선생님을 생각하며, 사진 촬영은 하지 못한 점 양해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권슬기 선생님 차에는 우리 소민이, 지수, 보현이가 함께 타고 홈스테이로 이동을 하고,
천재민 지사장님 차에는 도영이, 산이와 제가 타고 오클랜드 공항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홈스테이로
이동을 했습니다.

인원이 많지 않아서 학교에서 호스트 가족들과 만나는 대신 권슬기 선생님과 천재민 지사장님께서
직접 우리 아이들을 호스트 가족들에게 데려다 주셨답니다. ^-^

9시 15분경 우리 소민이 호스트 가족들에게 소민이를 데려다 주고 간단히 인사를 드렸습니다.
차례로 우리 지수와 보현이 또한 호스트 가족들에게 무사히 잘 도착했답니다.

우리 산이와 도영이는 호스트 가족분들께서 일터로 나가셔서 잠시 지사장님댁에 머물렀습니다.
아침일찍(?) 새벽일찍(?) 아침식사를 해서인지 우리 산이와 도영이가 배고파해서
10시 40분에 이른 점심식사를 했답니다. ^-^
점심메뉴는 햄야채볶음밥과 생선까스, 카레, 김, 김치, 브로콜리를 먹었답니다.

지사장님댁에서는 우리 애크미 뉴질랜드 스쿨링에 참가하는 준형이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준형이와 함께 마당에 있는 개 Sarah도 구경하며 쓰다듬어 주기도 했답니다.

형들을 만나 신난 우리 막둥이 준형이, 형들이 재밌는 얘기도 해주고 해서 이제는 우리 형들
얼굴만 봐도 함박 미소를 짓네요.
친절한 우리 산이가 준형이에게 원카드 하는 방법을 알려주고는 셋이서 다함께 카드 게임도 했답니다.
돌아가며 한번씩 1등을 했답니다. ^-^ 우리 산이와 도영이는 필리핀에서 정말 많은 추억들을 만들었는지,
우리 준형이에게도 필리핀에서 있었던 재밌는 에피소드들을 이야기 해주었답니다.

식사 이후, 준형이와 함께 지사장님댁 구경도 하고 함께 놀다가 슬슬 피로가 밀려왔는지
오후 12시에는 도영이와 우리 산이 마치 친형제마냥  다정하게 전기장판위에서 잠이 들었답니다.
2시간 정도 달콤한 잠에서 깨어나 오후 2시에 우리 산이와 도영이가 기대하는 호스트 가족들을
만나러 갔답니다.

지사장님께서 우리 도영이와 산이을 위해 Wairau Intermediate School을 드라이브 해주셔서
잠깐 구경을 하고, 마트에 들려서 뉴질랜드 현지인들에게 인기 만점인 비스켓 Tim Tam과 마운틴듀로
간식을 사먹고는 홈스테이로 이동을 했습니다.

이렇게 우리 친구들 모두 무사히 뉴질랜드 현지에 잘 도착했구요.
내일은 All day tour로 Sky Tower와 캘리탈튼 수족관으로 현장학습을 떠납니다.

앞으로 우리 사랑스러운 6명의 친구들 이야기 기대 많이 해주시구요.
내일도 행복한 이야기 보따리를 가지고 우리 부모님들 다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P.S 다음주 초 월요일,화요일, 수요일 중으로 우리 아이들의 호스트 가족들을 방문 예정이라서
오늘은 사진촬영을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가족분들 우리 아이들과 한달동안 함께 생활하시게 될 호스트 가족분들 많이 궁금해 하실 텐데요.
양해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P.S 2 다이어리 업로드 이후 사진을 업로드 하려니 하니 홈페이지 오류인지 계속 업로드가 되지 않아 한국으로 전송 이후 업로드 할까 합니다. 본의 아니게 사진 업로드가 지연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클랜드에서 인솔교사 김은솔 올림
 

댓글목록

문보현맘님의 댓글

회원명: 문보현(BOHYUN) 작성일

뉴질랜드에 모두들 무사히^^ 건강히^^ 도착했나보네요~~
보현이가 긴 비행이 처음이라 살짝 걱정은 되었는데 좋은 언니 오빠들과 선생님 덕분에 힘들지 않게 간 것 같아 맘이 놓이네요~
장시간 비행으로 선생님께서도 피곤하셨을텐데 눈에 보이듯 훤히 세세하게 글을 올려주셔서 참 감사드려요^^ 한 달간 모두들 별 탈없이 건강하게 지내다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문보현맘님의 댓글

회원명: 문보현(BOHYUN) 작성일

뉴질랜드에 모두들 무사히^^ 건강히^^ 잘 도착했나보네요~~
보현이가 긴 비행이 처음이라 살짝 걱정이 되었는데 좋은 언니 오빠들과
선생님 덕분에 힘들지 않게 간 것 같아 맘이 놓이네요~
장시간 비행으로 선생님께서도 피곤하셨을텐데 눈에 보이듯 훤이 세세하게
글을 올려주셔서 참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스카이타워랑 캘리칼튼 수족관!!~~
새로운 모든 것들이 아이들의 머리와 가슴을 마구마구 살찌우게하겠죠?~ㅎㅎ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

이지수님의 댓글

회원명: 이지수(pi0908) 작성일

와우~ 벌써 글이 올라왔네요. 감사해요^^
혹시나 하면서 들어와본건데...
아이들 운이 좋았나요? 비행기 편히 타고 갔다니 좋았겠어요.
그럼 지금은 선생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겠네요.
막상 보내놓고 나니 많이많이 궁금합니다.
일찍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심소민님의 댓글

회원명: 심소민(shimsomin) 작성일

무사히 잘 도착해서 정말정말 반갑구요~~~
작년에 캠프를 한번했지만 필리핀이라 많이 다를꺼라 생각을  함과 동시에 걱정도 되긴했지만 울소민이 워낙 씩씩한 성격에 반신반의 하면서 보냈는데...
아이들 수부터가 적으니 가족적인 분위기를 느꼈구요...
선생님 글에서부터 믿음이 가니 안심이 되는듯해요...
멀리갔으니 아프지말고 무사히 돌아오기만 기다리께요..
선생님도 건강히~~~~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안녕하세요 보현이 어머님^-^
우리 막둥이 보현이가 언니 오빠들에게 사랑도 듬뿍 받으며 잘지내고 있답니다.
오늘도 즐겁게 우리 아이들과 현장학습 잘 다녀왔구요.
제 건강도 챙겨주시고 감사드리며, 어머님의 격려와 응원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우리 보현이 즐거운 캠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지수 어머님^-^
우리 친구들이 비니지스석으로 가서 아주 편하게 무사히 뉴질랜드에 잘 도착했답니다.
우리 사랑스러운 지수와 한달동안 떨어져서 지내게 되어 걱정이 많으실 텐데요.
앞으로도 우리 지수의 행복한 뉴질랜드 생활 이야기로 캠프다이어리와 캠프 앨범을
통해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어머님의 격려와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소민이 어머님^-^
소중하신 따님을 멀리 보내셔서 걱정 많으시죠? 어머님의 격려와 응원에 힘입어
우리 소민이는 적응도 잘하며 즐겁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캠프 다이어리를 통해서 우리 소민이의 행복한 뉴질랜드 이야기 전해 드릴게요.
우리 소민이 안전한 캠프, 즐거운 캠프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 건강도 염려해 주시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