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09] 영국 명문사립 2주 영어캠프 남학생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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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8-10 09:08 조회21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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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구준 김도엽 김설우 김시윤 김영서 김준혁 박선후 박승우 박은환 백종현 서재윤 서준표 이유승 최주찬 하성범 한덕규 인솔교사 이상범 강소희 윤하림 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4번의 풀타임으로 수업이 있는 하루였습니다. 아침에는 날이 어두워서 그런지 피곤하다는 아이들이 많았지만 점심시간이 다가올 즈음부터는 날이 개어 하늘이 굉장히 맑았습니다.
오늘도 아이들은 학교 외부로 인터뷰를 진행하러 갔습니다. 인터뷰를 바탕으로 앞으로 남은 수업 시간 동안은 발표 준비를 하는 방법을 배우기도 하고 친구들과 같이 힘을 합쳐 발표 준비를 진행하게 될 것 같습니다. 영어에 자신감이 많이 생긴 아이들은 처음과 다르게 궁금한 점이 생기면 인솔 선생님들을 거치지 않고 바로 현지 선생님께 질문을 하기도 하고 먼저 살갑게 인사를 건네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신기합니다. 쉬는 시간 30분 동안은 간식도 나눠 먹고 다시 연이은 수업을 듣기 위해 친구들과 잔디에 앉아 따사로운 햇볕을 받으며 충전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제 다소 추웠던 날씨로 인해 몸이 안 좋은 친구들도 있었지만 수업에 들어가기 싫어 무리하게 엄살을 부리는 친구들은 아무도 없고 약을 주면 잘 챙겨 먹고 괜찮다는 아이들만 있어서 인솔 선생님들은 오늘도 아이들에게 감사할 뿐입니다.
오후 수업도 별 탈 없이 잘 들은 아이들과 저녁 식사 전 social time에는 여자 아이들은 다같이 여자 인솔 선생님들과 라면을 나눠 먹으며 게임을 하고 놀았습니다. 식사가 입맛에 잘 맞는다는 친구들도 라면을 맛별로 친구들과 나누어 먹으니 너무나 행복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국물까지 싹싹 먹고 뒷정리까지 완벽하게 하고 배를 두들기며 행복해하는 아이들이 오늘도 너무나 귀여운 인솔 선생님들입니다. 남자 아이들은 역시나 배드민턴을 하기도 하고 축구를 하기도 하며 넘치는 에너지를 쏟아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라면은 먹었지만 저녁 식사도 할 수 있다던 아이들은 정말 한 명도 빠짐없이 저녁 식사까지 맛있게 먹으며 배를 든든히 채우고 오늘 이브닝 액티비티로는 ‘계란을 지켜라’ 라는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캠프에 참석한 많은 아이들이 국적을 섞어 팀을 나누어 여러 게임을 진행한 후 획득한 도구들로 계란을 포장하여 마지막까지 계란을 깨뜨리지 않고 지켜내는 게임이었는데요 연이은 수업으로 지칠 법 하지만 너무나도 재미있게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에 뿌듯한 인솔 선생님들이었습니다.
이브닝 액티비티를 신나게 즐기고 오늘 최주찬 학생의 생일을 맞이하여 인솔 선생님들이 케이크를 깜짝으로 준비하여 아이들과 다 같이 노래를 불러주며 초를 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친한 친구이든 아니든 다 같이 신난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주고 한마음으로 축하해 주는 아이들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주찬이는 자신의 깜짝 생일파티에 인솔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기도 해서 저희 인솔 선생님들도 굉장히 기분 좋고 뿌듯하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덧 집에 갈 시간이 다가오고 있어 아이들이 아쉽지는 않을까 했지만 집에 얼른 돌아가 부모님을 보고 싶고 한국 음식을 먹고 싶다는 귀여운 우리 아이들입니다. 내일은 오전 수업과 이후에는 자유롭게 activity 시간이 주어집니다. 수업이 적다는 이유로 오늘부터 마냥 신난 아이들입니다.남은 시간들도 우리 아이들이 큰 사고 없이 잘 지내고 갈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고 오늘도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래는 학생별 개인 코멘트입니다.
김구준
구준이는 수업 시간에 학교 주변으로나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질문도 곧 잘 하고 대답도 유심히 잘 듣는 모습을 통해 영어 말하기나 외국인을 대하는 능력이 많이 좋아진 것을 느꼈습니다.
김도엽
도엽이는 캠프 내에 있는 여자친구들과 친해지는 중입니다. 비가 보슬보슬 내리던 날에 옷도 빌려주고 우산도 들어주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며 멋진 남자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때론 친구들과의 사이에서 어려움도 있지만 잘 해결하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김설우
설우는 오늘 새로운 일본인 친구를 사귀었습니다. 한국어를 어느 정도 할 줄 아는 친구를 만나게 되어 한국 연예인들 이야기도 하고 다양한 한국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시윤
시윤이는 오늘 클래스 담당 선생님께서 영어를 잘하고 열심히 하는 친구라며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언제나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하는 시윤이의 진가를 주변 선생님들이 알아주고 계신 듯 합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도 열심히, 즐겁게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영서
영서는 같은반, 다른반 할 것 없이 외국인 친구들과 즐겁게 지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같이 어울려 운동도 하고 대화도 나누며 즐거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수업을 넘어 이런 시간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붙는 모습입니다.
김준혁
준혁이는 언제나 열심히 캠프 프로그램을 따르며 열심히 참여하는 중에 있습니다. 밥도 누구보다 맛있게 먹고 수업도 열심히 참여하고, 엑티비티 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즐겁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박선후
선후는 오늘 수업 시간에 학교 주변으로나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수줍음이 많은 모습으로 시작 하였지만 나중에는 누구보다 능숙하게 인터뷰를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점점 더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모습이었습니다.
박승우
승우는 오늘도 열심히 뛰어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대화하고 게임하며 노는 엑티비티 시간이 가장 즐겁다고 하였습니다. 이런 시간을 통하여 자연스레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는 승우였습니다.
박은환
은환이는 오늘 여러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대화도 나누고 한국어도 조금씩 가르쳐 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여자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섬세한 은환이의 배려 깊은 모습과 대화 방법에 다들 마음 문이 활짝 열린 분위기였습니다.
백종현
종현이는 언제나 그렇듯 외국 친구와 선생님들을 가리지 않고 끊임 없이 대화를 하며 영어 말하기의 최강자 임을 증명하였습니다. 친구들과도 즐겁게 잘 어울리며 즐거운 캠프 생활을 즐기는 종현이를 칭찬합니다.
서재윤
재윤이는 수업 시간에 학교 주변으로나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외국인들에게 다가가 인터뷰를 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꼈지만 그것도 잠시 곧 잘 사람들에게 질문도 하고 대화도 나누며 잘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서준표
준표는 오늘도 여러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인기와 사랑을 받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수업 중에도 열심히 말하고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며 타의 모범이 되는 모습입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도 멋진 모습으로 마칠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이유승
유승이는 캠프가 점점 더 재미있어지고 더 길게 있고 싶다며 아쉬워 하였습니다. 그만큼 수업도 열심히 듣고 여러 엑티비티도 열심히 참여했다는 뜻이겠죠. 남은 기간 아쉬움 없이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마칠 수 있도록 잘 지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주찬
주찬이는 오늘 생일을 맞이하며 여러 친구들의 축하를 받고 마지막으로 함양 모든 아이들과 선생님들께 생일 축하를 받으며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 기쁜 마음을 가지고 앞으로 남은 캠프도 즐겁게 지내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성범
성범이는 오늘 수업 시간에 학교 주변으로나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수줍은 모습을 보였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외국인들과 대화하는 것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모든 인터뷰를 완벽하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점점 더 성장하는 성범이를 기대합니다.
한덕규
덕규는 오늘 열심히 수업도 듣고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엑티비티도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평소 공차기보단 혼자 사색을 즐겼지만 오늘 액티비티를 통해 덕규의 축구 슛팅 실력도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시간을 통해 여러 경험을 쌓는 덕규가 되길 기대합니다.
*개인 코멘트는 주 3일 (월, 수, 금)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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