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30] 영국 명문사립 4주 영어캠프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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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7-31 10:54 조회35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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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엄유하, 최재윤, 주승욱, 서인우, 김윤하, 안시현, 제민채, 이현준, 김나은, 김다은 인솔교사 김석영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캔터베리 대성당에 간 날입니다. 가서 이곳저곳 둘러본 아이들도 있으나 캔터베리 대성당까지 걸어오는 길이 너무 힘들었다며 그냥 앉아서 쉬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최대한 많은 아이들이 둘러볼 수 있게 지도하였으나 35분 정도 걸었던 것이 너무나도 아이들에게는 힘든 일이었나 봅니다.
성당에 가서 아이들은 주로 기념품 샵에서 각종 악세사리를 구매했습니다. 저도 아이들과 함께 먹거리를 구매했는데요, 아이들도 모두 본인의 기념품에 만족하는 것 같습니다. 성당을 둘러보지 않은 아이들도 기념품은 사갈 정도로 기념품 샵에 예쁜 물건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성당을 다 둘러보고 나서는 자유 시간을 길게 가졌는데요, 아이들은 각자 쇼핑을 하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그중 일부 아이들은 저와 함께 점심을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시아 음식이 너무 그리웠는지 베트남 쌀국수를 먹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쌀국수 집에 도착했을 때 몇몇 아이들은 좀 더 맵게 먹겠다며 고추 기름 등을 추가했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오늘도 물건을 구매하여 저에게 자랑을 늘어놓았습니다. 각자 본인이 구매한 물건에 만족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포르투갈 그리고 일본 아이들이 각자의 나라로 돌아간 날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서로 작별 인사를 나누며 눈물을 훔치기도 하였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벌써 추억을 많이 만들었는지 아쉬워하는 모습입니다.
* 아래는 학생별 개인 코멘트입니다.
(개별 코멘트는 주 3회 진행이 되기에 이번 주에는 화, 목, 일요일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유하: 유하는 오늘도 쇼핑할 것이 많아 보였습니다. 더 사고 싶은 것이 있었는데 오늘 돈이 부족하여 못 샀다는 얘기를 듣고, 유하에게는 용돈 모두 지급하고 본인이 관리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인우: 인우는 오늘 프랑스에서 온 친구 안젤라와 함께 얘기하며 영어 실력이 많이 는거 같습니다. 또한 오늘 세바스찬 선생님이랑도 영어를 많이 하며 회화 실력을 높이는 데 열중하였습니다.
현준: 현준이는 오늘 걸어서 도착한 켄터베리 대성당에서 구석구석 둘러보진 않았지만 시원한 곳에서 앉아서 잘 쉬었습니다. 애착 인형으로 쥐 인형을 데리고 다니는 게 인상적입니다.
재윤: 채윤이도 마찬가지로 캔터베리 대성당을 구석구석 둘러보지 않았지만 오늘 기념품 샵에서 악세서리를 구매하였습니다. 포르투갈 친구들이 오늘 떠난다고 작별 인사를 해주었습니다.
윤하: 윤하는 컨디션을 많이 회복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저와 다른 아이들과 함께 점심을 먹었는데 맞은편에 앉은 인우와 이야기가 끊이지 않으면서 계속 밝게 웃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민채: 휴대폰을 잃어버려 속상해 하던 모습은 뒤로 하고 어느새 웃음을 다시 되찾았습니다. 다시 밝게 웃으며 프로그램에 임하는 모습에 걱정을 덜었습니다. 프랑스 친구 안젤라랑 친합니다.
나은: 나은이는 오늘 동생 다은이 사진을 켄터베리 대성당에서 열심히 찍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성당을 집중하여 관람하며 오늘 많은 것을 느낀 것 같습니다.
다은: 다은이는 오늘 나은이와 함께 켄터베리 대성당을 관람했습니다. 오늘 많이 걸어서 다리가 아플텐데도 불평을 하지 않아 기특했습니다. 다른 아이들 그리고 저와 함께 점심을 먹었습니다.
승욱: 오늘 휴대폰을 걷을 때 불만이 조금 있었습니다. 하지만 본사 방침이고 부모님들께도 안내가 나갔었기에 규정대로 걷었습니다. 이 문제로 부모님께 연락을 드린다면 잘 다독여주시기 바랍니다.
시현: 오늘 다른 아이들 그리고 저와 함께 점심을 먹었습니다. 밥을 먹고 나서는 옷가게 들르고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른 다음 공원에 가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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