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729] 영국켄터베리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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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3-07-29 09:27 조회91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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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국인솔교사 조승아, 이상범, 강지훈입니다.
오늘 영국의 날씨는 한국의 가을 날씨와 비슷했습니다.
하얀 구름들이 높고 푸른 하늘에 떠있고, 바람은 살랑살랑 불어주면서 아이들이 생활하기에는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오전 7시에 기상하여 7시30분에 캠프에 있는 어느 누구보다 일찍 아침을 먹기 위해 줄을 섰습니다.
아마 우리 아이들이 전 세계아이들보다 가장 부지런한 것 같습니다.
오늘의 아침은 빵과 계란, 샐러드, 과일 등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어느 아침처럼 깨끗하게 음식을 비운 후에 각자 수업으로 행하였습니다.
오늘 수업의 큰 틀은 설문조사였습니다. 그래서 오전에는 설문조사 할 질문 항목을 외국인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함께 토론하여 질문지를 작성하는 것 이었습니다.
점심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킨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어떤 음식이 나왔을 때보다 환호하였고 모두들 환하게 웃으면서 즐거운 점심시간을 갖았습니다.
드디어 오후수업이 시작하였습니다.
오후에는 오전에 만든 설문조사지를 현지 외국인사람들에게 직접 물어보고 작성하는 시간을 갖았습니다.
아이들은 설문조사를 하기위해 각반의 선생님들과 친구들과 함께 켄터베리 시내로 이동하였습니다.
켄터베리 시내로 도착한 아이들은 시내에 있는 외국인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쭈벗쭈벗하던 아이들은 한두 명의 외국들에게 말을 걸며 설문조사지를 작성하자 적응을 하였는지, 이제는 서슴지 않고 거리에 지나가는 외국인들에게 말을 걸고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설문조사를 끝낸 아이들은 다시 각자 반의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학교로 돌아와 통계를 내는 것으로 오후의 수업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저녁을 먹기 전까지 약간의 쉬는 시간을 갖은 후 저녁으로 파스타를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점심과 못지않은 호응으로 눈깜밖 할 사이에 접시를 깨끗하게 비웠습니다.
오늘의 Evening Activity는 보물찾기였습니다.
원래 일정은 스포츠였으나 스포츠는 모두 참가하기가 어려움관계로 보물찾기로 변경되었습니다. 보물찾기는 한 그룹 당 6~7명의 아이들로 구성하여 총 26개의 보물을 찾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26개의 보물에는 첫날 켄터베리 시내를 투어하면서 들었던 내용, 대성당에서 배웠던 내용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문제들이 적혀있었고 그 문제들을 그룹 구성원들끼리 brain storming을 하며 답을 찾는 형식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문제의 질문들은 영국에서 가장 큰 강이 무엇인가?, 2014년 월드컵이 개최되는 나라는 무엇인가? 등이었습니다.
아이들은 각 나라들을 대표한 것처럼 다른 나라와 경쟁 하며 학교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며 보물을 찾았고 질문에 알맞은 답을 찾기 위해 친구들과 brain storming을 하였습니다.
25개의 보물을 찾고 문제의 답을 다한 우리 아이들은 1등을 향하여 마지막 보물로 향하였고 마지막 질문의 답을 알기 위해 친구들과 brain storming을 할 찰라 마지막 질문인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공통적으로 유명한 스포츠가 무엇인가의 질문을 답을 못 찾고 아쉽게도 그리스아이들에게 1등의 자리를 양보하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Evening Activity가 끝났고 2주차의 첫날이 끝나게 되었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영어로 발표하는 날입니다.
아이들이 직접 발표할 것을 작성하고 많은 아이들 앞에서 발표할 것으로 예정되어있습니다. 아이들이 내일 많은 친구들 앞에서 발표를 훌륭하게 끝마칠 수 있도록 큰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영윤
오늘도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는 영윤이! 축구로 몸을 가볍게 풀며 하루를 시작했답니다.
우리 영윤이는 축구를 하면 그 어떤 상황에도 힐링이 된다죠?
오늘은 우리 아이들 모두가 켄터베리 시내에 나가 설문조사를 하며 영국 생활에 한발짝 더 다가간듯 합니다^^ 설문 조사를 할때 외국인의 시선이 부담되었지만 이겨내고 질문하는 순간이 너무나 재미있고 용기와 자신감이 생겼다는군요!
I can do it!! 이라고 외치는 우리 영윤이가 이 곳 영국에서 멋진 꿈과 희망을 품으며 값진 시간을 갖길 바라는 마음으로 어머님 아버님도 함께 응원해주세요! 화이팅
김규식
오늘은 우리 아이들의 엉덩이가 조금 아팠을지 모르겠네요^^
오늘은 오전, 오후 모두 수업이 있었던 날이였습니다. 우리 규식이는 수업시간에 책에서 바다에 대한 그림과 설명을 써보았답니다.
그룹과제였던 이 과제 중 규식이가 맡은 건 바다의 대한 설명을 찾는것이였는데 조금은 어려웠지만 열심히 찾아냈다고 뿌듯해 했답니다.
오후시간에는 모두들 켄터베리 시내로 나가 서로 각기 다른 질문을 조사했는데요, 규식이 반은 패션에 대한 것이라서 외국인 여자분들에게 물었더니 바쁘다는 사람도 있었고 너무나 친절하게 대답해주는 사람도 있어 행복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너무나 열심히 그리고 알차게 하루를 보내고 있는 우리 규식이를 응원해주세요^^
백서빈
우리 씩씩한 서빈이는 오늘 하루 아주 보람찬 시간을 보냈답니다.
오후에 있었던 켄터베리 시내에 나가 설문조사를 하는건 정말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합니다.
몇번은 거절 당하기도 했지만 꿋꿋이 자기가 해야할 일을 잘 마친 우리 서빈이가 너무나 대견스럽습니다.
맛있는 저녁을 먹고 난 후엔 우리 아이들과 함께 보물찾기를 했었는데요, 선물준다는 교장선생님의 말씀에 열심히 뛰어다니다가 질문이 조금은 어려웠다고하네요^^
어머님과 통화를 길게 하고싶었는데 쉬는시간이 여유롭지 못해서 너무나 아쉬웠지만 부모님 목소리를 듣게 되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틈틈히 부모님께 연락드리라고 했으니 우리 서빈이에게 응원에 메세지 전해주세요^^
서인혁
오늘은 수업시간에 첫번째 선생님이신 David 선생님께 눈도장이 콕! 찍혔답니다^^
수업시간에 문제가 나왔는데 우리 인혁이가 1등으로 문제를 다 풀며 으쌰~ 한번하니 선생님이 인혁이의 이름인 'Yasiel'을 부르며 3번이나 발표도 시켰답니다.
이제 David 선생님께서는 인혁이의 이름은 완전히 외우신것 같다고 하네요.
오후수업에는 우리 아이들 모두 켄터베리 시내로 나가 인혁이의 친구인 스페인 친구와 함께 설문조사를 하였는데요, 둘다 남자친구들이라서 그런지 스포츠에 대한 질문을 하며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이 곳 영국에 와서 정말 좋은 친구들을 사귀게 된것 같아 행복하다고 합니다.^^ 어머님 아버님 저희 인혁이 너무나 대견스러우시죠?
이수연
오늘은 우리 아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날이였습니다.
오전수업에서는 자기소개를 해서 수연이 반의 친구들과 함께 더욱 더 친해지며 서로 주어진 과제에 대해 토론도 하며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인간과 동물의 관계에 대해 서로 의논하는 시간이 너무나 특별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오후수업은 우리 아이들 모두가 켄터베리 시내로 나가 설문조사를 하였는데요, 새로운 사람들에게 다가가 설문조사하는게 쉬운 일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자신감을 갖고 도전해준 수연이가 너무나 대견스럽기만 하네요^^
항상 어머니의 음식이 그리운 우리 수연이 오늘은 학교음식이 입맛에 맞았는지 배불리 맛있게 먹는 수연이를 보곤 저희 인솔자들도 행복해졌습니다.
임승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바른생활에 적응중인 우리 승연이! 오늘은 상쾌하고 기분좋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늘은 오전, 그리고 오후 수업이 계속 진행되었는데요, 하루 종일 수업을 들어야 하는 생각에 조금은 지루할 것 같았지만 너무 즐거운 수업이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오후 수업에 켄터베리 시내로 나가 설문조사를 한 시간이 너무나 재밌고 흥미로웠다고 하네요^^
조금은 어려웠지만 외국인들의 친절한 답변으로 잘 마무리 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오늘 저녁에는 보물찾기를 했는데,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낸듯 합니다.
비록 우승은 못했지만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서로 위치를 알려주며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해나가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정수형
어제 비가 오고 난 뒤 오늘은 더욱 더 영국의 날씨를 물씬 느낄수 있었던 날이였습니다.
하루의 기온차가 커서 오전에 조금은 감기기운이 있었지만 금새 건강해진 수형이를 볼 수 있었답니다.
오후에는 우리 아이들 모두가 켄터베리 시내로 나가 설문조사를 했는데요, 우리 수형이가 한 질문은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가 무엇이냐 라는 질문이였는데 처음 다가가는 수형이에게 각기 다른 외국인들의 반응에 조금은 당황하기도 하였지만 너무나 친절하게 대답해 주시는 외국인분들이 있어 정말 특별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오늘 저녁에는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축구를 했는데 우리 수형이가 멋지게 1골을 넣었다고 하네요^^
너무나 뜻깊은 하루를 보낸 우리 수형이에게 어머님과 아버님 그리고 누나의 따뜻한 응원 부탁드릴께요!
정채안
오늘은 우리 아이들 모두에게 용기와 도전정신이 필요했던 하루!
우리 채안이는 오늘 오후수업시간에 친구들과 함께 켄터베리 시내로 나가 반에서 준비했던 설문조사 질문들을 직접 인터뷰 해보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사진도 찍으며, 인터뷰를 하면서 너무나 특별하고 뜻깊은 시간은 가진 채연이가 새로운 것을 많이 알게되어 행복했다고 합니다.
인터뷰를 하면서 우리 채안이가 질문을 하는 사람들 모두가 너무나 친절하게 대답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고 합니다^^
저녁에 있었던 액티비티 시간에서는 아이들 모두 조를 이뤄 보물찾기를 했는데, 문제를 하나 하나 찾아가는 재미가 너무나 크고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해서 더욱 더 즐거운 하루가 되었나 봅니다^^
조재원
오늘은 오전, 그리고 오후 하루 종일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하루종일 수업시간이라고 얘기했더니 조금은 지루할 것 같았던 수업시간이 너무나 특별하고 즐거운 수업시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오전 수업에는 스포츠에 관한 것을 배우며, 오후수업에서 할 설문조사 질문들을 만들며 휴일에는 무엇을 하를지에 대한 질문 묻곤 했답니다.
처음 해보는 설문조사에 따뜻하게 대답해주시는 분들고 계셨지만 각기 다른 반응에 당황도 했던 특별한 시간이 되었기도 합니다.^^
저녁 액티비티 시간에 있었던 보물찾기는 우리 아이들 모두가 우승을 향해 너무나 열심히 해주었지만 우승을 하진 못했고 오늘 하루 보람차게 보낸 우리 아이들이 바로 오늘의 1등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채연
오늘은 정말 우리 아이들에게 뜻깊고 특벽한 시간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오늘 오전수업에는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단어 피라미드 게임을 했는데 우리 채연이가 우승을 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기분좋은 하루의 시작을 한 채연이는 오후 수업에 모두들 다같이 켄터베리 시내로 나가 설문조사를 했는데 우리 채연이가 아직 13살이 넘지 않아 선생님이 함께 해주셨답니다.
너무나 친절한 답변엔 기분좋았고, 때론 인터뷰에 응해주지 않아서 조금은 민망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너무나 특별한 시간이였던 오늘 하루 우리 씩씩한 채연이의 용기가 더욱 더 필요했던 날이였던것 같습니다^^
어머님 아버님도 우리 채연이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세요~!
댓글목록
수형맘님의 댓글
회원명: 정진영(JJY0821) 작성일
수형이가 가장좋아하는 축구를 하게되여 정말 즐거웠을것 같구나^^
남은 시간도 즐겁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