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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13] 영국 4주 St. Edmu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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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1-08-13 06:25 조회85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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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종명입니다.

오늘은 네덜란드 투어를 하는 날입니다. 그런데 어제처럼 비가 와서 오늘 아무래도 활동하기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아침을 먹고 출발한 우리는 암스텔담으로 향했습니다. 두시간 정도를 달려 가이드 선생님을 만나, 네덜란드에 대한 상세한 설명들을 들으며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구 시가지의 모습들을 둘러보고, 운하도 보고 하면서 다양한 모습들을 눈에 담았습니다.

점심으로 1520년에 설립되어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유서깊은 식당에서, 토마토 스프를 시작으로 북해 산 신선한 생선 요리와 감자 튀김, 디저트로 아이스크림까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심 식사 후에는 안네 프랑크 집이 위치한 박물관을 둘러보았습니다. 사람이 많아 한참을 기다렸지만, 좁은 다락방 계단을 따라 둘러보면서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도 일기를 써내려간 안네의 그 현장을 생생하게 느껴보았습니다.

박물관을 나와서 담 광장으로 걸어가, 유서깊은 건물들도 살펴보았습니다. 그 후 다시 버스까지 걸어 풍차 마을이 위치한 잔센스칸스로 향했습니다.

잔센스칸스에서는 나막신 공장, 치즈 공장 등을 둘러보고, 풍차 마을의 전경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튤립, 풍차 등이 담긴 기념품들도 샀습니다.

저녁으로는 한식당에서 된장찌개도 맛있게 먹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내일은 독일로 넘어갑니다. 독일에서 하루만 자면 한국으로 출발하게 되네요... 아쉬운 마음이 조금이라도 덜어질 수 있도록 부지런히 관광 하면서 많은 것을 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댓글목록

이슬비님의 댓글

회원명: 이슬비(lee1230) 작성일

날씨가 얄밉네요. 우리아이들 멀리서 갔는데.. 아름다운 추억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