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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7] 영국 영어캠프 (3주, 4주) 유럽투어 통합 일지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08 08:14 조회1,471회

본문

안녕하세요, 영국캠프 3주 인솔교사 배하은, 4주 인솔교사 이애진입니다.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는 유럽투어의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유럽 시차에도 적응한 우리 아이들은 푹 자고 일곱 시에 기상해 호텔에서 사용한 짐을 정리했습니다. 오늘은 반나절 프랑스 파리 관광이 끝나고 우리 아이들은 오후에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유럽투어가 끝나고 예정되어 있던 새로운 나라 영국으로의 여정에 아이들은 씩씩하게 조식을 챙겨 먹고 각자 캐리어를 챙겨 프랑스 파리로 향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여태껏 함께한 버스 기사님과의 마지막 여행이라는 사실에 아쉬워하면서도 오늘 하루를 잘 보내보자고 다 함께 다짐했습니다. 그런 아이들의 생각을 반영이라도 하듯 어제와 마찬가지로 오늘 아침에도 햇빛이 들었습니다.

 

프랑스 파리 투어의 두번째 날인 오늘, 파리의 엄청난 교통체증을 뚫고 예정시간보다 훨씬 늦게 우리 아이들이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에펠탑을 관람하기 가장 좋은 샤오이 궁전이었습니다. 궁전에 도착해 우리 아이들은 너도나도 사진을 찍어달라며 저희에게 얘기할 정도였습니다. 눈앞에 펼쳐진 에펠탑의 전경에 아이들은 연신 감탄했습니다. 주어진 자유시간 동안 아이들은 근처에서 크레페를 사먹기도, 각자 사진을 찍어주기도 하며 즐겁게 관광했습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프랑스에서 가장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개선문입니다. 어제 버스로 지나가면서 보았지만 정면을 제대로 관광할 수 있는 곳에서 다시 보게 된 개선문은 더 크고 웅장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우리나라에서 독립문을 건설할 때 본떴던 개선문을 실제로 보고, 가이드 선생님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다시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프랑스 파리의 엄청난 교통체증 때문에 많은 딜레이가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들은 어른스럽게 저희의 인솔을 따라와주었습니다. 개선문을 관광한 뒤 아이들은 쌀밥, 계란탕, 달걀 부침과 튀긴 닭, 춘장에 볶은 돼지고기 음식, 두부 조림 등이 준비된 중국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메뉴라서인지 우리 아이들은 너무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파리의 교통체증이 너무 심해 딜레이가 많이 되었던 탓에 이후 우리 아이들은 예정되어 있던 몽마르뜨 언덕 관광을 취소해야만 했습니다. 프랑스 파리의 반나절 관광을 끝내고 오후 두 시에 영국 버스와 미팅을 한 후 르-셔틀이라는 기차를 타고 해저 터널을 지나 캔터베리로 향해야 했는데, 모든 이동시간이 예정보다 두세 배로 길어지면서 예약해둔 기차 시간을 맞추기에 촉박했던 탓입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다음에 다시 파리로 돌아올 것을 약속하며 우리 아이들은 정말 고맙게도 건강하고 무사히, 그리고 즐겁게 유럽투어를 마쳐주었습니다.

 

관광이 끝나고 묵었던 호텔로 돌아와 맡겨둔 캐리어를 찾은 우리 아이들은 반갑게 영국 기사님과 인사를 하고 영국으로 향하는 기차역으로 향했습니다. 런던으로 향하는 기차에 탄 우리 아이들은 드디어 영국 땅을 밟게 되었습니다. 영국에 도착하자마자 보슬비가 아이들을 맞아주었고, 영국 하면 비가 내리는 날씨를 생각할 수 있었던 우리 아이들은 이렇게 곧바로 비가 내리는 게 신기하다며 창 밖을 구경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 캔터베리에 무사히 도착한 우리 아이들은 영국 영어캠프가 시작될 가든하우스에서 홈스테이 호스트 가족들을 기다렸고, 안내사항을 전달 받은 후 우리 아이들은 웃으며 친구들과 인사를 하고 다음 날을 기약하며 헤어졌습니다.

 

내일부터 우리 아이들은 본격적으로 영어 공부를 시작하게 됩니다. 궂은 날씨의 머나먼 낯선 유럽 땅에서도 무사히 잘 마쳐준 우리 아이들이 너무나 기특하고 대견합니다. 영어 공부도 무척이나 잘 따라와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이들이 즐거운 영국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옆에서 열심히 돌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구정완님의 댓글

회원명: 구정완(hhjkor) 작성일

수고하셨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배하은입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정완이의 학교생활 모습도 생생하게 남겨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현지님의 댓글

회원명: 정현지(jjh55255840) 작성일

드디어 영국에 입성했군요 ㅋ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몽마르뜨언덕에 못가서 아쉽지만 아이들 목소리를 들을 생각하니 기대됩니다 ㅋ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배하은입니다.
영국으로 들어오는 기차시간을 맞추기 위해 아쉽게도 몽마르뜨를 보고 오지 못 했지만 앞으로 남아있는 영국 생활, 영국 투어 더 즐겁게 보내고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홍지우님의 댓글

회원명: 홍지우(amycch) 작성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무탈하게 아이들을 잘 인솔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애진입니다.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저 또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윤진님의 댓글

회원명: 이윤진(jeannie1105) 작성일

일주일이 후딱 지나가네요...
드디어 영국생활이 시작 되는군요. 여행기간동안 선생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이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확인하는데 더욱 많은 사진 업로드 부탁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애진입니다.
아이들과 즐겁게 생활하다 보니 시간가는 걸 몰랐네요~
더욱 많은 사진을 찍어서 업로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성빈님의 댓글

회원명: 김성빈(longerl) 작성일

날마다 감사했습니다^^ 아이들은 일주일이 정말 금방 지났다고 느낄 것 같아요^^ 인솔선생님들, 버스기사님 감사했습니다. 남은 기간도 여행때처럼 재미있게 잘 지내도록 응원할게요~ 열공 ㅎㅎㅎ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애진입니다.
아이들과 어제 만나 것 같은데 벌써 일주일이 지났네요~
어머님의 응원을 받아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은아님의 댓글

회원명: 백은아(peavv) 작성일

문정은맘입니다.  오늘ㅎㅎ 하루도 열정적으로 보낸 아이들과 샘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 저번 여행에 가보지 못핫 몽마르뜨가 있어 들떠 있었는데 못갔다니 약간 아쉽지만 고생하셨습니다 남은 기간도 무탈하고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었음 좋겠어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애진입니다.
몽마르뜨 언덕을 가지 못해서 너무도 아쉽지만, 앞으로 남아있는 영국 생활  동안 많은 추억을 만들어서 한국에 안전하게 돌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